[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K2가 등산화 ‘NU 클라임 이보(NU CLIMB EVO)’를 출시했다.

NU 클라임 이보는 K2만의 등산화 기술인 트리플 엑스(TRIPLE-X)가 집약된 등산화로 봄철 장기간 산행 시 발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트리플 엑스 기술 중 하나인 ‘엑스 트랙션(X TRACTION)’은 신발 측면과 뒷면에 위치한 X자 형태의 측면 지지 구조로 발을 꽉 잡아주어 부상을 방지해준다.

‘엑스 폼(X FOAM) 인솔’은 쿠셔닝과 내구성이 우수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엑스 그립(X GRIP)’은 한국형 화강암 지형에 맞게 마찰 저항력을 높인 부틸 러버 장착 아웃솔로 산길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걸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전 방향 방수·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소재가 적용돼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문제없이 착용 가능하며, 다이얼 방식의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으로 탈착 시 편리성을 높였다.

제품은 네이비·카키·레드 3가지 색상으로 소비자가 29만9000원에 출시됐다. 내달 4일까지 구매 시 20% 금액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2 용품신발기획팀 신동준 차장은 “봄 산행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있는 경우가 많아 미끄러짐 등에 주의해야 한다”며 “봄철 안전 산행을 위해서는 접지력이 뛰어나고 흔들리는 발과 발목을 잡아주어 피로를 최소화시키는 등산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2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NU 클라임 이보 봄 등산화 체험단’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K2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