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민기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배우 조민기가 핫이슈에 등극했다.

20일 오후 3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조민기’가 등극하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특히, 이날 조민기가 대학에서 가르치던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빚어진 가운데, 지난 15일에도 여배우 출신 A씨가 자신의 SNS에 서울의 모 대학 교수 겸 유명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대학로의 그 갈비집 상 위에서는 핑크빛 삼겹살이 불판 위에 춤을 추고 상 아래에서는 나와 당신의 허벅지, 사타구니를 움켜잡고, 꼬집고, 주무르던 축축한 선생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소리를 지를 수도, 뿌리칠 수도 없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앞에 있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 순간 우리는 그들에게 투명인간이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1965년 11월 5일에 태어난 조민기는 서울 출신으로 1982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극배우 데뷔했다. 조민기의 본명은 조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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