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를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현대자동차가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를 표방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렉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며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다.

기능형 주행안전기술을 기본 적용하며 사운드하운드, 서버형 음성인식, 음성 메모, SMS 읽어주기 등 IT신기술도 적용된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로,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의 경우 모던 289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이며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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