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롯데제과가 롤, 크로와상 등 빵 제품의 패키지에 인기 강아지 캐릭터인 ‘시로앤마로’를 적용한 캐릭터 빵을 선보인다.

‘시로앤마로’ 캐릭터 빵은 ‘딸기잼롤’, ‘슈크림롤’, ‘찰떡패스츄리’, ‘크림에그브레드’, ‘초코크로와상’ 5종이다. 이들 제품의 패키지에 도입된 귀여운 모습의 시바 강아지 캐릭터가 소비자에게 친숙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강아지 캐릭터 ‘시로앤마로’는 시바견을 모티브로 국내 캐릭터 제작사인 바램이 개발한 캐릭터로 롯데백화점(잠실점)과 현대백화점(신촌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1월 시로앤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는데, 이 기간 약 6만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시로앤마로’ 캐릭터 빵은 캐릭터와 함께 재미성을 살리기 위해 ‘한입만 시바‘, ‘무슨 맛이개?’ 등 문구가 인쇄되어 있으며 빵 포장지 속에는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시로앤마로’ 스티커가 50종이 들어 있다.

한편, ‘시로앤마로’ 캐릭터 빵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딸기잼롤, 슈크림롤, 크림에그브레드, 찰떡패스츄리 1200원, 초코크로와상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