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퇴직 후 전문성은 살리면서 봉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화공헌활동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퇴직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65명 늘어난 총 715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는 경영, 마케팅, 인사, 재무회계, 외국어, 행정지원 등 13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참여기관인 비영리기관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는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은퇴 후 새롭게 일을 시작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5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총 1547명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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