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SK텔레콤은 22일 서울 관악구 SK텔레콤 보라매사옥에서 ‘동반성장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SK텔레콤 사업부문을 대표하는 임원들과 170여 비즈니스 파트너 대표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5G, AI, IoT/Data 등 자사의 주요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거래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매년 말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하는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표 임원 간에 진솔하게 소통하는 것이 동반성장의 지름길이라고 판단해, 최초로 연초에 행사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패밀리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거 초대했으며, 올해부터 SK ICT 패밀리사의 비즈니스 파트너까지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김동섭 SCM그룹장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올해 사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했다”며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