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프링스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27일부터 선보인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삼양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친환경 샐러드 및 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봄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인다.

세븐스프링스는 '필 더 스프링‘이란 주제로 샐러드 3종, 디저트 2종, 핫푸드 1종 등 총 6종의 신메뉴와 비빔밥 코너를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봄나물, 딸기, 주꾸미 등 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비빔밥 코너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건강을 한 그릇에 모두 담는다.

샐러드 메뉴 3종은 ‘봄나물을 곁들인 치킨 샐러드’, ‘스트로베리 그린 샐러드’, ‘문어 돌미나리 샐러드’ 등이다. 치킨 샐러드는 유채나물과 세발나물을 닭가슴살과 견과류에 버무려 담백하고 고소하다. 스트로베리 그린 샐러드는 딸기와 페타치즈, 야채를 발사믹 드레싱에 버무린 제품이다. 문어 돌미나리 샐러드는 문어, 돌나물, 돌미나리에 금귤로 만든 드레싱을 넣었다.

디저트 신메뉴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적극 활용했다. 크림치즈 요거트에 딸기 퓌레를 더한 ‘베리베리 트러플’과 망고,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청포도, 딸기 등 각종 과일을 한 컵에 담은 ‘리얼딸기 후르츠 컵’ 등이다.

핫푸드 신메뉴로는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에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와 매콤한 꽈리고추를 함께 볶은 ‘데리야끼 주꾸미 숙주볶음’을 준비했다.

비빔밥 코너에서는 건취나물과 표고버섯으로 지은 밥에 봄나물을 취향대로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제철을 맞은 돌나물, 참나물과 함께 불고기, 애호박, 당근, 콩나물 등의 기본 재료와 달래간장, 비빔 고추장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싱그럽고 다양한 봄 식재료를 이용한 산뜻하고 상큼한 음식들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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