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8일 ‘2018년 의왕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가 오늘(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의왕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CYS-Net 실행위원회는 의왕시 관내 위기청소년 발견 및 연계·지원 강화를 위해 CYS-Net 필수 및 협력연계기관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분기별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실행위원회 위원 및 사례관리자 22명이 참석했다. 2018년 각 기관별 추진사업 소개와 지원 가능한 서비스 등을 공유하고, 사업 연계 협력방안 및 실행위원회 활성화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과 위기 개입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유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내 위기 청소년의 특성 및 욕구에 맞는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 실행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 조사·발굴 및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CYS-Net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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