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의왕철도축제가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 대표축제 ‘의왕철도축제’가 지난 27일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회 연속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개최된 2천여개의 축제 중 관광, 콘텐츠, 경제, 예술·전통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하는 의왕시의 대표축제로 왕송호수를 바탕으로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레일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 등 인근 철도 유관기관과의 체험프로그램 연계와 철도매니아 및 동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철도축제가 5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외에도 집와이어와 캠핑장이 3월 개장을 앞둔 만큼 예년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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