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LG전자는 디자인을 강조한 TV 겸용 모니터 ‘룸앤 TV(Room& TV)’를 새롭게 출시했다.

룸앤 TV는 ‘내 방과 어울리는 TV 모니터’라는 의미로 27형 크기에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LG전자는 1인 가구 수가 점차 늘고 소비자들이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에 주목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앞, 뒤, 옆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부드러운 곡선이 드러나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입혔다. 마치 북유럽풍 가구를 연상시키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TV 튜너를 내장해 TV로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룸앤 TV를 PC와 연결해 사용하면 모니터로 쓸 수 있다. 모니터와 TV를 모두 사서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제품 구매 비용도 절약된다.

아울러 사용자는 음악,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가 담긴 USB를 룸앤 TV에 연결해 PC 등 주변기기 없이도 바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W 출력 스피커 2개를 내장해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하기에도 충분하다. 해상도는 풀HD(1920X1080)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실내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룸앤 TV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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