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월까지 농업인이 생산한 가공제품의 소비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농가형 가공제품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차류, 반찬류, 과자류 등 총 21곳으로 농산물 가공제품의 유통판로 확보와 유통교육, 컨설팅, 구매담당자 상담회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입점 등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뿐 아니라 시중 유통이 어려운 비상품성 농산물 등의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농기원 측은 전망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가공을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유통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해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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