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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연예인 스폰서, 시크릿 리스트 "몸주면 스타가 될 수 있다?" 여고생에게도 뻗친 마수
(사진= 그것이 알고싶다/방송 캡쳐)

[G밸리 김선혜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S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대중들에게 알려왔다.

3일 '그것이 알고싶다'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다룬 사건 중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바 있는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편이 재조명 된 것.

과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철저한 신원 보호 약속을 받은 한 회사의 CEO로 부터 제보받은 시크릿 리스트를 토대로 스폰서 실체 추적에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자신 역시 한때는 그 은밀한 거래의 내부자였다고 고백한 제보자는 "이름만 대면 깜짝깜짝 놀랄 사람들이 많다. 터지면 핵폭탄이다. 정말 방송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제보자가 건넨 것은 이른바 대한민국 1%들만 받아 볼 수 있다는 '시크릿 리스트'로 안에는 유명 여배우부터 연예인 지망생을 망라하는 명단이 들어 있었다.

제작진은 수십 번의 통화를 통해 리스트 속 여성들과 접촉하려 시도했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방송과 SNS를 통해 제보를 요청하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경험담이 쏟아졌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예인 지망생부터 직접 스폰서 브로커로 일했던, 그리고 스폰을 한 경험이 있는 이들까지 각자의 얘기를 들려줬다. 그중에는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여고생들도 포함돼 있었다.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저한테 딱 물어보는 거예요. 스폰서한테 몸을 주면 스타가 될 수 있다."(배우 지망생 F)

"회장님이 저를 원할 때 달려가야 된다고 했어요. 밤이든 낮이든 전화를 하면 무조건 가야 돼요. 어떤 요구든 다 들어줘야 되는 거죠."(가수 지망생 J)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폰서를 제의받았다는 여성 연예인과 지망생 등의 심경고백에 실제 브로커의 목소리까지 담겨 큰 파장을 일으켰다.

스폰서 브로커는 자신을 찾아온 한 여성에게 "잠자리는 기본 "모든 게 잠자리야, 여기서는"이라며 "한 달마다 1000만 원씩 선불로 받는다"면서 "한 달에 다섯 번씩 만나야 한다"고 구체적인 가격까지 제시했습니다. 그는 또 코트를 벗어보라며 "허리와 가슴이 좋다", "자기는 은근히 섹시하다"는 등 노골적인 말도 서슴치 않아 충격을 안겼다.

한편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선혜 기자  gvalley@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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