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수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국수 창업브랜드 한국수는 본격 가맹점 모집에 나서면서 팔도 향토국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가맹 50호점까지 가맹비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동문 4명이 한국 국수를 세계화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작해 전국 팔도의 맛집 향토국수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주요 메뉴는 충청도 태안의 밀국낙지칼국수와 강원도 강릉의 장칼국수 및 속초 명태식해보쌈외에도 경상도 모리국수, 부산 밀면, 전라도 전주 들깨칼국수 등이 있다.

지난 2015년 왕송호수에 문을 연 한국수는 현재 3개 직영점과 4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롯데아울렛 부여점, 올해 6월에는 갤러리아 수원점에서도 매장을 오픈했으며 최근에는 서초점을 오픈하는 등 로드샵 매장에도 첫 선을 보였다.

현재는 지하철역사와 KTX 역사에서도 팔도 향토국수를 맛볼 수 있도록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호주 멜번에 1호점을 낼 계획이다.

한국수는 일본의 라멘, 베트남의 쌀국수,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겨룰만한 대한민국의 맛집 향토국수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옛 음식을 고증하기 위해 전국의 국수집들을 수없이 방문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표준화된 조리법을 체계적인 노하우로 쌓았다.

한국수 관계자는 “온면과 냉면을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 고향이 맛이 그리운 장년층부터 제대로 된 팔도 향토국수를 먹고 싶어하는 분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