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가 아이들을 위한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낙원악기상가가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반려악기 켐페인은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반려악기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켐페인이다.

반려악기가 있거나 새로 마련하고 싶은 사람, 악기가 없지만 켐페인을 지지하는 사람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반려악기나 앞으로 배우고 싶은 악기를 소개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다음 켐페인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켐페인 참여인원이 5000명에 이르면 낙원악기상가가 함께걷는아이들에 500만원을 기부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인 ‘SBS 나도펀딩’도 개설한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문화소회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낙원상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아이들에게 악기를 선물하는 켐페인을 진행하며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문화소외계층아이들이 많음을 알게 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악기 켐페인에 참여해 훈훈한 나눔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참여자 중 30여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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