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홍보물(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내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2018년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민간 자생 독서동아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11월까지 도서구입비, 강연료, 북트레일러 강연 등의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는다. 단, 개설 연도와 회원수, 모임주기에 따라 사업비는 차등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지역내 5명 이상 회원을 두고 최소 월 2회, 모임 시간은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는 독서동아리며, 오는 27일까지 시 책읽는정책과로 우편,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제출 서류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30일 발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운영교육, 군포의 책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