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운드어바웃이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담은 플랫슈즈 브랜드 ‘블러쉬(Blush.)’를 론칭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주)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이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담은 플랫슈즈 브랜드 ‘블러쉬(Blush.)’를 론칭했다.

블러쉬는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디자인하고, 이탈리아 장인들이 고트(Goat)·카프(Calf) 가죽 소재를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플랫슈즈 브랜드다.

발레슈즈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최고의 착화감을 목표로 프리미엄 슈즈 제작 공법 중 하나인 볼로냐 공법을 채택해 가볍고 유연하게 제품을 완성했다.

볼로냐 공법은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유래한 프리미엄 슈즈 제작 공법으로 신발 안쪽의 위·아래에 공기 가죽 주머니(공기를 넣은 가죽)를 납작한 튜브 형태로 봉제·삽입해 발이 움직이는 모양에 따라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기술이다.

블러쉬의 플랫슈즈는 블랙·레드·누드·화이트 등 11개의 베이직 컬러와 봄을 느낄 수 있는 핑크·스카이 블루 등 파스텔 계열 신상 4가지 컬러를 추가해 총 15가지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0만원대다.

한편, 블러쉬의 플랫슈즈는 위즈위드를 메인으로 GS샵과 신세계몰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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