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이 봄을 맞아 봄 마중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봄 마중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칼 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까르미나 부라나는 서곡 ‘세상을 지배하는 운명의 여신’, 1부 ‘새봄’, 2부 ‘술집에서’, 3부 ‘사랑의 정원’ 등 총 25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악반주와 춤, 합창과 독창이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 매혹적인 리듬이 특징이다.

이상길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테너 강동명, 소프라노 강혜정 등이 독창 공연을 펼친다.

이원국박레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연합 합창 공연으로 객석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국내외 유명 예술단이 많이 참여하는 이번 안양시립합창단 공연을 보면서 한층 다가온 봄 기운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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