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 재궁동은 15일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 희망새싹 키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누리 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에 구성된 책누리 맘 봉사단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단으로 올해는 10여 명의 회원이 모집·구성됐다.

이들은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원구)가 2004년부터 운영 중인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월 1회(매월 셋째주 목요일) 도서관리 및 환경정비, 독서 지도,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사랑나눔 헌책방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도우미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는 연중 동화구연, 다독왕 선발대회, 방학특강 수학교실, 독서논술, 흥겨운 가락사업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 양민순 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이 즐겨 찾는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사회 행복과 아이들의 희망의 싹이 자라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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