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책읽어주기 사업을 4월부터 진행한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책 읽어주기 사업’을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유관기관장, 시의원 등 130여 명은 동화 구연 전문가의 지도로 책 읽어주기 기법과 발성법 등 교육을 받고 책 읽어주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에서 참여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안양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책 읽어주기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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