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의 머리 사이즈를 언급한 방송인 정찬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컬투는 원미연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정준하가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진지하게 "정준하랑 우리랑 누구의 머리가 더 크냐"고 물었다. 이에 원미연은 고민 후 "정준하 씨가 조금 더 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정찬우는 "조금이 아니라 훨씬 크다. 정준하는 핵대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원미연은 "정준하 씨는 머리만 큰게 아니라 체격도 크다. 그 머리는 그 체격에 맞는 사이즈"라며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를 거들었다. 그러자 정찬우는 "뭐가 맞는 사이즈냐. (체격에 비해서도) 큰 거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출연했다.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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