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노현정 팬클럽 사이트)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1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1위에 ‘노현정’이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노현정이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한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노현정 관련 각종 루머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노현정은 결혼 당시 무분별한 억측이 제기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과거 가수 서지수가 루머로 곤욕을 치른 사례를 되새겨야 한다, 악성 루머에 휩쌓인 서지수는 이후 루머를 퍼뜨린 A씨와 미성년자 B씨의 벌금형 처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일부 누리꾼들이 루머를 재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식의 루머 생산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제 공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돌아온 노현정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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