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쁘띠첼 미초’가 글로벌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CJ제일제당의 ‘쁘띠첼 미초’가 글로벌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해외 시장에 진출해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230억원, 올해는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현지 대형마트에서 시식행사 진행 시 ‘미인들이 마시는 과일식초 미초’라는 제품명을 알린 것이 주효했다. 20~3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으면서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진 석류맛이 가장 큰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일본 소비자 조사와 유통 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쁘띠첼 미초 복숭아’를 일본에 선보일 예정이다. 복숭아 맛이 유행하는 트렌드에 초점을 맛춰 발매한다.

CJ제일제당 홍지연 담당자는 “외국인에게 K-Food하면 비빔밥이 떠오르 듯 쁘띠첼 미초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음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일본에서 출시할 쁘띠첼 미초 복숭아처럼 현지 식문화 트렌드를 고려해 해외 시장 중심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