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인터넷 전화 어플 아톡(대표 주웅대)이 자영업자, 소상공인, 영업사원들을 위한 'PR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R 메시지는 핸드폰 통화 종료 후 상대방에게 미리 저장한 홍보 문자를 자동 또는 수동 전송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 제공 문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무료로 문자(MMS)를 발송할 수 있다.

또한 문자 발송 요일, 시간, 자동·수동 발송 여부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문자마케팅이 가능하다.

아톡 관계자는 “음식점, 미용실, 대리운전 등 불특정 다수의 전화를 많이 받는 업체의 고객 관리와 사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개인 명함, 모바일 청첩장, 행사 초대장 등을 전달하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PR 메시지 이용료는 월 2천원(VAT 별도)으로, 1건당 평균 200원 이상인 MMS 문자 발송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모든 아톡 이용자에게는 070 번호가 발급되며, 해당 번호로 걸려온 전화와 문자를 무료로 수신할 수 있다. 아톡 번호를 업무용 투넘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톡은 3월, 4월 PR 메시지 이미지를 무료로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톡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R메시지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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