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인천국제공항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7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인천국제공항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 정기공연은 가요와 국악 뮤지컬,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공항직원,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첫날인 29일에는 가수 송승연, 홍경민, 국악인 이봉근이 KBS 불후의명곡의 무대를 재연하며 30일에는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드림뮤지컬 앙상블이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힙합 뮤지션 씨잼, 면도, 슈퍼비가 힙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 에약을 원할 경우 인천공항 컬쳐포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