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4월 14일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알뜰나눔장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알뜰나눔장터는 각 가정에 방치된 자원들의 재활용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근검절약 소비문화 정착 및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마다 열린다.

하절기인 7월과 8월과 우천 등 기상악화의 경우 휴장되며, 매월 선착순으로 일반시민 30가족을 모집할 계획으로 상인들은 참여가 불가하다.

취급품목은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가전 등이며, 중고물품이 아닌 새 물품과 음식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시 청소행정과에 방문접수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들은 행사 당일 돗자리 1개(2m×2m)와 종량제봉투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행사 당일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자원절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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