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국 민속 5일장 중앙회 임원진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26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전국 민속5일장 중앙회 이호영 회장 등 임원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기열 의장은 민속 5일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민속 5일장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기열 의장은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고 서민들의 애환과 얼이 깃들어 있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등의 등장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통의 맥을 이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호영 중앙회장은 “경기도 70여개 민속 5일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15만 상인들과 전국 100만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서민들의 삶의 질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이호영 중앙회장을 비롯해 조현철·강명구 이사, 윤원근·박철민 감사, 서종순 여성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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