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Trust Brand Awards 2018, 이하 TBA)’ 시상식이 오늘(2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경비즈니스 주최, 한국금융경제신문 후원,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운영사무국과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한 TBA 2018은 과도한 마케팅과 과잉 정보로 인한 소비자들의 혼선을 막고자 공정한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업 6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기초조사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총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공적서 서류 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순으로 선별됐다.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아름 기자/ar7@>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비롯해 내빈소개, 가빈 뮤지컬 팀의 축하공연, 경희대 경영대학원 김홍유 교수의 축사 및 심사평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서비스 및 품질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의 프로 정신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면서 대한민국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고객과의 커뮤니티, 채널, 고객가치, 선택도구 등을 중심 전략으로 고객에게 높은 신뢰를 받아내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최고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기업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각 기업에 대한 개별 시상이 이어졌으며, 폐회선언, 수상자 전원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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