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부상 데이트폭력 피해자 / 신동욱 트위터)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혜 기자] 부산 데이트폭력 사건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7일 오후 5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부산 데이트폭력’이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발생한 데이트폭력 장면이 담긴 TV 영상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번 부산 데이트폭력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며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부산 사건을 계기로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성 인식 재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경찰청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부산 데이트폭력과 유사한 치정폭력은 2015년 6월 기준으로 5년간 폭행 36,363명에 사망자가 290명에 달한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피해자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전해지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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