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사람을 향한 인문특강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오는 4월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시청 강당에서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조선의 건국과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사람을 향한 인문특강을 개최한다.

이 날 강연에서 조선 건국의 최대 공로자로 손꼽히는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통해 세계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장수국가의 배경, 민본사상, 도덕정치, 왕도정치를 실현하려한 삶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신병주 교수는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역사를 쉽게 전달해 주기위해 방송, 저서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조선시대의 역사 및 문화를 살펴보는 이번 강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민중심의 가족이 행복한 따뜻한 인문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습득과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여러 분야의 명사초청 강연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다음 강연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고영 컨설턴트의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유경제’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