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혜 기자] 영화 '나를 기억해'에 출연한 이유영의 연기에 대한 소신 발언이 새삼 화제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영화 '나를 기억해'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영화 '나를 기억해'의 주연배우 이유영의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유영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영화 '봄' 당시 노출을 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노출 연기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유영은 "아무 것도 모를 때 하고 싶었다. 전에는 노출에 대해 기피했는데, '봄'시나리오를 보니 작은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유영은 "가장 아름다울 때 예쁜 몸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힘든 점은 없었다. 오히려 좋은 마음을 촬영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순간이라도 망설였다면 이 작품을 포기했을 것"이라며 "다만 관객들이 눈요깃거리로서가 아니라 조각 모델의 조형적 아름다움으로 봐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유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