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지난 6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의식 확립을 기반으로 남녀의 서로 다른 특성을 각종 정책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 평등 사회를 실현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김정인 다양성관리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임파워링’을 주제로 다양한 젠더 이슈를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강사로 나선 최나리 선임연구원(젠더로 다시여는 연구소)으로부터 성인지 정책 및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해 직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 직원 대상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달에는 간부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 평등 요소가 반영된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성인지 정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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