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의왕을 따뜻하게 청소년봉사단(왕따봉)’ 발대식을 가졌다.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으로 이뤄진 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봉사단 30명과 교육강사단 2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단 대표의 선서와 함께 연간 활동 안내, 팀빌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청소년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토요일마다 활동하게 된다. 첫 활동에서는 수화교육과 생명사랑 열쇠고리 만들기, 석고방향제, 양말공예, 청 담그기 등을 진행해 사회복지 시설에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및 환경정화 등을 10월까지 진행하고, 11월에는 청소년봉사단 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일님 소장은 “청소년봉사단은 자원봉사의 특성인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책임성을 모태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라며 “청소년봉사단이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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