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시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자원 환경이 반영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민·관합동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를 운영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정책 방향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분야 종합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는 관내 사회보장기관 종사자, 학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7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할 복지, 문화, 주거, 환경 등 사회보장분야별 목표, 추진전략, 중점 추진 사업 등을 선정한다.

경기복지재단 주관으로 관내 1000가구를 표본으로 추출해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시 사회보장정책의 지침서가 될 중요한 계획”이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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