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야외 여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사회공헌단(단장 표도영)의 차량 협조와 (주)의왕레일파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20명과 함께 왕송호수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왕송호수 호수열차를 타고 벚꽃이 만개한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으며, 개장을 앞두고 있는 스카이레일과 캠프장 등 왕송호수 일대를 둘러보며 나들이를 즐겼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매일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밖에 나와 좋은 풍경을 보니 무척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용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협의체 활동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청계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