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여성회관 어울더울예술단이 7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GLOBAL 평택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한국무용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어울더울예술단이 지난 7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GLOBAL 평택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시니어부에 출전한 어울더울예술단은 ‘소고에 향연’이라는 작품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어울더울예술단은 의왕여성회관에서 강습을 받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수강생 13명(무용 8명·악사 5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그동안 김정선 강사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 이번에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어울더울예술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멋진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의왕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더울예술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더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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