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5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Intensive Course 컴퓨터비전 기반의 영상인식 알고리즘과 산업별 구현기술 전문가과정'을 개최한다.

컴퓨터에 인간의 시각적인 부분을 재현하는 연구 분야인 컴퓨터비전은 입력 영상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해내는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최근 딥 러닝등이 접목되면서 자율주행차, 산업용 로봇, 의료 영상 진단기술, 스마트 홈, 보안 및 영상감시 산업 등 각종 산업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인해 컴퓨터비전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은 객체 검출, 인식, 매칭기술 등을 통해 증강현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의료분야와 같은 핵심 산업에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의료,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스마트 팩토리 등 컴퓨터비전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과정을 통해 딥 러닝에 의해서 구현되기 시작한 컴퓨터 비전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인식 알고리즘 기술과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함으로써 향후 이 분야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기술적사업적 노하우 를 공유함과 더불어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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