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자료)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대한민국과 북한의 종전논의가 화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종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간 종전논의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한반도의 전쟁 상황을 완전히 끝내야 한다"는 의견과 "과연 북한을 신뢰할 수 있을까? 종전 후 한반도 상황이 과연 우리에게 이익이 될까?"라는 의견으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종전은 말 그대로 전쟁 상황을 끝낸다는 말로 전쟁을 잠시 쉬고 있는 '휴전', 전쟁 상황을 중단한다는 '정전'보다 훨씬 결정력있는 한 마디다. 이같은 종전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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