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의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주제의 인문학 강의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석수도서관은 10월까지 ‘변화와 격동의 역사, 문학으로 읽기’를 주제로 문학작품을 통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5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는 5회씩 3차시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시 강의에서는 김응교 문학평론가가 ‘김수영 시로 읽는 한국 현대사’를, 2차시는 이현우 서평가가 ‘소설로 읽는 세계의 역사’를, 3차시는 김영애 고려대 강사가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를 강의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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