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MP그룹의 신임 김흥연 총괄사장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족점주와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김흥연 총괄사장은 지난 19일 본사에서 미스터피자가족점주협의회 이동재 회장을 비롯한 6명의 가족점 대표가 참석하는 마케팅보드를 마련했다.

김 사장은 미스터피자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부활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가족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가족점주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가맹본부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기탄없이 털어놓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며 “잘못된 부분의 재발 방지와 함께 지금까지 잘해 온 것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