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지선우 기자] KBS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가 화제 속 '미워도 사랑해'에 출연 중인 배우 송옥숙의 악성 루머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옥숙은 과거 그동안 ‘몰래 낳아둔 자식’이 있으며 ‘그 자식이 바로 전 남편의 아이’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려온 바 있다. 이에 송옥숙은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 입양한 딸이 있는데 이것이 잘못 알려져 점점 커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유산과 우울증으로 괴로웠을 당시 남편이 친척의 아이인 지원이의 입양을 제안해 2007년 지원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옥숙은 입양한 딸 지원이가 혼혈아라는 점도 밝혔다. 송옥숙은 “지원이가 혼혈아로 태어나 보통 아이들보다 조금 더 까만 피부색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송옥숙은 “하지만 우리 남편이 지원이보다 피부가 더 까만 편이다”면서 ‘혼혈아에 대한 사회의 시선에 개의치 않음’을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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