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KT가 교육 기업 ‘대교’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IT 기술을 활용한 키즈&교육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KT 이필재 마케팅 부문장, 대교 박수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인공지능(AI), IoT 등 ICT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나서며 관련 사업을 위해 활발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KT 이필재 마케팅 부문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신기술을 접목한 풍성한 키즈·교육 콘텐츠가 개발되고 나아가 교육 콘텐츠의 홈 서비스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KT의 차별화된 신기술을 키즈·교육 시장에 맞게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B2B·B2C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교 박수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로 인정받는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낸 대교의 노하우와 KT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서비스 가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대교는 기술과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며 KT와 다각도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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