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내 마을버스 업체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 및 서비스 의식 함양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내 마을버스 4개 업체 운수종사자 174명이 참여했다.

이 날 교육은 군포경찰서 소속 김미애 순경과 시 교통지도팀장이 강사로 나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원인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방법 제공으로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환 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정차, 불친절, 난폭운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안전운행에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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