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이 의왕시의 문화재를 체험하고 배워보는 ‘우리는 가족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의왕시의 여러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총 40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다. 특별기획 전시 관람, 전시와 연관 있는 유물에 대한 자료 찾기, 고도서 만들기, 퀴즈풀이 등 재미있고 유익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궁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역의 문화재를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11월 하반기 주말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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