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개 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석수·관양·삼덕도서관이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안양시는 총 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자유 기획, 함께 읽기, 자유학년제 등 3개의 유형으로 안양시민에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 운영은 6월 관양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하게 되며, 석수도서관은 ‘자연과 교감하는 도시 인문학’, 삼덕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찾은 나의 꿈, 나의 직업’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 활동, 후속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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