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오는 6월까지 보행자 통행이 많은 이면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추가에 나선다.

이번 시설물 확충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사업비 2700만원을 투입해 보행자용 명판 70개소, 차량용 명판 30개소 등 총 100개소를 제작해 관내 37개 도로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보행자를 위한 안내시설을 대폭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 부족한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 사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2514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순차적으로 시설 보수 및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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