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드뷔가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오토매틱 스켈레톤’ 오렌지 컬러를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블랙&오렌지의 세련된 컬러 조화가 돋보이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오토매틱 스켈레톤’ 오렌지 컬러를 출시했다.

전세계 88피스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로저드뷔와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컬렉션이다. 피렐리 타이어에 사용되는 컬러 코드 중 하나인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완성됐다.

실제 F1 대회에서 우승한 차량의 피렐리 타이어 고무 조각을 시계 스트랩에 적용한 이 제품은 구조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로저드뷔의 상징적인 마이크로 로터가 있는 오토매틱 스켈레톤 칼리버 RD820SQ를 탑재하고 있다.

45㎜의 블랙 DLC 티타늄 스켈레톤 케이스에 오렌지 마킹이 있는 블랙 DLC 티타늄 플루티드 베젤과 오렌지 러버로 오버몰딩한 블랙 DLC 티타늄 크라운을 적용해 강렬한 무드를 연출하며, 쉽고 빠른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퀵 릴리즈 시스템을 장착했다. 제네바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8700만원 대로 출시됐다.

한편, 로저드뷔는 현재 전 세계 23개의 부티크를 포함한 독점 판매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총 3개의 부티크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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