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대회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의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단의 서면심사와 국민참여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3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안양시가 제출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시스템은 사회통합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안전인프라와 민간보안업체, 통신사가 보유한 정보 공유를 통해 치매노인, 미아 찾기, 여성거주지 침입 감지, 안심귀가 서비스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 운영으로 사회문제 예방 및 해결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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