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4일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시가 인구 20만명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오복환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ITS 분야 전문가 등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역사의 ITS기본계획의 추진방향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계획수립 및 기본구상, 구축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복환 도시개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 교통체계의 문제점과 현안을 진단하고, ITS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교통정보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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