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4만5000여명의 참관객들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코트라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4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1469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상담실적 2000여건을 기록하며 지난 4일 마무리됐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시회로 총 47개국, 1469개 기업, 2931개 부스가 마련돼 전 세계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상담회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는 글로벌 유통기업 22개사, 교포 바이어 53개사 유력바이어 157개사 등 총 257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는 32개 유통업체에서 135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세계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파괴적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2회 글로벌 푸드 컨퍼런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2018 서울푸드 잡페어’, 참가국 대상 와이너리와 와인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 등 신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코트라 권평오 사장은 “서울푸드는 국내식품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국내 식품업계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유도, 국내외 식품업계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전시회의 성과 및 의견을 수렴해 더욱 내실 있는 전시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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