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LG전자는 트윈워시 하단에 위치하는 4kg 용량의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08년 이후 생산된 15kg 이상 21kg 이하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 및 14kg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3.5kg 용량에서 500g이 늘어난 용량으로 한 번 세탁할 때 수건(150~170g)을 2~3장 더 세탁이 가능하다.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온수를 사용하면 소량세탁 코스의 경우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세탁 시간이 줄어든다. 제품 좌측엔 액체세제 투입구, 우측엔 유연제 투입구를 각각 탑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고객들은 소량 세탁이나 면 속옷 코스를 이용할 경우 30도, 40도, 스팀 60도 등 세탁물에 맞는 물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스팀 60도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옷감에 묻은 세균을 99.9 % 제거할 수 있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증도 받았다.

또한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을 시작하거나 세탁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년 무상 보증하는 슬림 인버터 DD 모터를 비롯해 블랙 강화유리 소재 도어를 탑재해 내구성도 강하다. 색상은 블랙 스테인리스, 실버 스테인리스, 화이트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트윈워시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사용편의성 강화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